청주 중앙여고 김민정(3년·사진)양이 충북대 국어문화원에서 주최한 8회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충북대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북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언어생활에 필요한 어문규범 능력과 어휘력을 겨루는 대회로 김양은 평소 다독하는 습관으로 우리말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우리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우리말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된다”며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여고는 김양의 최우수상 외에도 김혜지(3년)양이 우수상을, 안효신·유귀연(3년)양이 장려상을, 이재철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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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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