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대표단 100여명이 13~14일 1박2일간 공주의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음식과 전통예절 등,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 2회 정례적으로 이뤄지는 행사이며, 북경 등 중국 6개 지역의 학생 대표들이 참여 했다.

주진영 관광과 관광진흥 담당은 “공주시 홈스테이 협회는 머물고 쉬어가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또한 농촌체험과 문화교류 등으로 민간 외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청소년대표단은 18일까지 국내에서 한국문화 탐방활동을 벌인 후,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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