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선수인 김홀 군은 지난 2월 경북 포항 전지훈련 중 사고를 당해 현재 천안 단국대 병원에 입원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가 큰 부담이 돼 왔다.

이 소식을 접한 학우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성금을 모금해 키로 결의하고, 이에 교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모은 2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곽덕신 교장은 “학우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하루빨리 완치돼 축구부에서 큰 활약을 해주기 바란다”고 위로했다.<예산/이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