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최명현 제천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사진-유한식 시장 최명현 시장 김석환 군수 박용갑 구청장(왼쪽부터).

 

충청지역 4개 지방차지단체장들이 17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의 ‘자유장(自由章)’을 수상했다.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명현 제천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WLFD 창립 59주년 및 ‘자유의 날’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유 세종시장은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상패는 김연암 비서실장이 대신 받았다.

최 시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특히 선포 2주년을 맞은 뉴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수차례 자체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됐다.

박 구청장도 평소 지역 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쓰는 유관사회단체를 적극 지원한 공로로 수상했다.

대만 타이페이에 본부를 둔 WLFD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이 1954년 창설한 아시아 민족반공연맹을 모태로 1990년 7월 출범했으며, 현재 144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기구는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회원과 인사를 선정, ‘자유장’과 ‘봉사장’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박창규·정래수·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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