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곤우)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기청이 실시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전국 278개 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해 현 수준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센터의 인력 운영과 운영자금 확보,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와 입주기업 지원실적, 지원성과 등 센터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해 지난해 고용인원 129명, 매출액 210억원을 달성했다.

김곤우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초기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술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