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농산물공판장서 출하 기원제… 아삭아삭한 맛 일품

여름 과일의 왕 수박의 출하시기를 맞아 음성군이 금왕에서 생산되는 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위해 기원제를 갖는다.

지난 14일 대소 수박 출하기원제에 이어 열리는 이번 기원제는 금왕농협과 금왕 수박 작목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20일 서울 가락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다올찬 수박은 하우스시설에서 촉성재배와 단타원형의 꿀수박 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에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또 비파괴당도측정기로 선별해 제품이 균일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에서 3년 연속 웰빙 농산물로 인증 받는 등 고품격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고품질 다올찬 수박 생산을 위해 비가림과 관수시설, 차광망 개폐시설, 이동식 차광장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274개 농가에 157700만원을 들여 명품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도시 판매행사 지원과 광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2일 다올찬 수박의 브랜드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회 맹동수박축제가 맹동초 운동장에서 열린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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