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신구마을 - 서울JC - 일본이와다JC 40주년 기념행사

단양군 대강면 신구리 마을에서 서울JC와 일본이와다JC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인종과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자신의 능력을 수련, 개발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특히 이들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미래 지도자 양성을 통해 인류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서울JC와 이와다JC는 1973년 8월 자매결연해 공동사업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0월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내무부의 추천을 받아 대강면 신구리마을과 인연을 맺게 됐다.

신구리 마을 유제용 이장은 “현재 신구리 마을은 이들 단체의 도움에 힘입어 샘양지권역 농촌체험마을로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JC와 이와다JC, 신구리 마을은 40년 주년을 넘어 앞으로 100주년이 될 때까지 자매결연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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