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최용수(52·사진) 의원이 국제와이즈멘 한국서부지구 충북 북지방 46대 지방장으로 취임했다.

최 지방장은 23일 한국 남부감리교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서부지구 충북 북지방은 친교, 교양, 봉사의 와이즈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최 지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봉사 속에 행복은 있지만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자세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제와이즈멘은 전 세계 4500만 YMCA 회원과 함께하는 국제 봉사단체로 ‘모든 인류를 위해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한다’는 목적을 갖고 1920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74개국에서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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