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중·충북고 ‘건강한 스마트 문화학교’로 선정·예방 교육
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덕산중(교장 채희인)과 충북고(교장 한상윤)를 ‘건강한 스마트 문화학교’로 선정해 인터넷·스마트폰의 역기능 예방·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교당 500만원의 예산과 정기적인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 충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북고는 지난 14일 교내 ‘CSP(Clean cyber-crime Service Parto, 사이버범죄 순찰대)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전한 정보윤리 문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아름다움 인터넷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선플달기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름방학 중에는 인터넷 중독 치유캠프, 또래 사이버 멘토링제, 글짓기, UCC 제작 등 관련 문예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덕산중도 17일 건전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CGS(Clean·Green·Smart)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교내외 거리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단위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효과적인 예방 해소를 위해 우수프로그램 개발·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우>
동양일보TV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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