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총장 안병환)는 10월 18일∼11월 20일 10회 전국교수축구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국교수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 31개 대학 7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 후쿠오카대가 참가해 국제적행사의 의미도 갖는다.

전국교수축구대회는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홍찬(중원대 교수) 준비위원장은 “교수축구대회 유치로 괴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는 장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는 이번 대회에 앞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21일 전국교수축구 주장단을 초청해 친선 축구대회와 2회 행복포럼을 가졌다.〈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