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가수 이주노씨를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주노 홍보대사는 △ 축제의 국내·외 홍보 △ 축제관련 행사 출연 △ 포스터, 전단 등 홍보물과 언론매체,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씨는 또 행사기간 중 춤 경연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씨는 1991~1996년까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활약했고, 2007년 세계힙합페스티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품축제로 자리 잡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최재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