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1400명 수용 규모의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신축되는 학생생활관은 총사업이 377억여원이 투입돼 1만4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건물 2동(남·여 각 1동)이 들어선다.
현 의과대학 뒤편에 신축될 생활관은 2015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대 충북대 학생생활관 수용인원은 2722명(남 1371명, 여 1351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수용률 14%로, 신축 생활관이 완공되면 4122명을 수용하게 돼 수용률이 21%로 상승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생활관 신축으로 높아지는 생활관 지원 경쟁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면학분위기 조성, 재학생 만족도 제고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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