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하고 오는 2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17
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원내에 CT를 설치키로 보건복지부 및 세종시보건소 등과 합의하고 이날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CT가 없어 세종시 공사현장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318일 세종시 대평동 옛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문을 연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에는 교수급 전문의 10, 간호사·의료기사 20여명 등 모두 30여명이 근무하면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6500여명에 달한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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