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체육회는 20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청주 I-축구리그 3회차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 1~2학년부에 차돌주니어FC, 초등 3~4학년부 청주직지FC가 우승을 차지, 승점 6점을 올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 자리를 지켰다.
초등 5~6학년부에서는 SFA FC가 골득실 차이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솔밭중이 승리, 승점 6점을 따냈다. 고등부에서는 청주공고가 청석고를 2:1로 꺾으며 새로운 우승 후보 팀으로 떠올랐다.
최우수선수상으로는 1~2학년부에 김민성(차돌주어니FC)군, 3~4학년부에 김영준(청주직지FC)군, 5~6학년부에 권기한(용성FC)군, 중등부에 배영빈(율량중)군, 고등부에 박완식(청주공고)군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주시가 후원하는 청주 I-축구 리그는 모두 6회의 리그 중 3회차 경기를 치렀으며 9월 14일 경기와 10월 12·19일 모두 3차례의 경기가 남아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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