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한영제 목사 발자취 담아

청주 좋은교회(목사 김종훈)가 ‘좋은교회 역사관과 한영제 목사 기념홀’을 개관했다.

청주 좋은교회는 교회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기념감사예배와 함께 ‘좋은교회 역사관과 한영제 목사 기념홀’ 개관예배를 드렸다.

‘역사관과 한영제목사 기념홀’은 좋은교회 건물가운데 하나인 ‘좋은 탑’에 마련됐으며 좋은교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한영제 목사 기념홀’은 고(故) 한영제 목사의 삶과 신앙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고(故) 한영제 목사는 1985년에 좋은교회를 개척해 현재의 은향골(청원군 남이면 석판리)에 교회를 확장 이전했다.

3년 전(2010년 5월 18일)에 소천한 고(故) 한영제 목사는 장기기증과 함께 충북대 의과대학에 시신도 기기증해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신 분이다.

이밖에도 이 날 ‘장로 은퇴·취임감사예배’(은퇴장로 김강수, 취임장로 홍석표·김주용·임철기·정규호)를 비롯해 탈북자로 구성된 휘파람 찬양예술단 간증과 찬양, 사진 전시회를 여는 등 교회 창립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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