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뫼비우스'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1일 이 영화의 배급사 '뉴'에 따르면 '뫼비우스'는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돼 북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된 것은 전작 '피에타'(2012) 이후 두 번째다.

토론토영화제 측은 "김기덕 감독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영화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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