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4륜구동 고성능 럭셔리 세단인 신형 ‘플라잉 스퍼’(Flying Spur)를 23일 출시하고 올가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한다.
슈펴카 브랜드인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춘 차량으로, 6ℓ짜리 트윈 터보 W12 엔진과 ZF 8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625마력, 최대토크는 81.6㎏·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4.6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로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르다. 가격은 2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선택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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