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등의 페트(PET,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 검사 시간을 10분 정도로 크게 단축한 진단 시스템을 일본 연구팀이 개발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연구소는 뇌 페트 검사를 받을 때 흡입하는 방사성산소 가스를 세 종류에서 두 종류로 줄이고 촬영장치와 관련 기기를 개량해 현재 2시간 걸리는 검사시간을 약 10분으로 줄였다.

연구팀은 새로운 진단 시스템으로 일상적인 뇌졸중 검사 등이 가능해져 뇌혈관 장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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