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쉬운 ‘A형’ 지원자 27% 선택

충북도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1만5889명으로 전년 대비 467명 감소했다.

또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난이도별로 출제되는 이번 수능에서 쉬운 영어 A형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27%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4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에서는 재학생1만3676명, 졸업생 1923명, 검정고시 290명 등 1만5889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원자는 65만752명으로 전년 대비 2.7%(1만7770명) 감소했다.

충북도내 지원자의 성별로는 남자가 8272명, 여자가 7617명으로 남자가 655명 많았다.

난이도별 선택형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영어 A형 지원자는 4283명, B형 지원자는 1만1552명이며, 54명은 선택을 하지 않았다.

국어는 A형 8925명, B형 6945명이고 선택을 하지 않은 지원자는 19명이다.

수학은 A형이 1만909명, B형이 4491명이며 489명은 선택하지 않았다.

또 사회탐구 선택자는 7794명, 과학탐구 선택자는 7250명, 직업탐구는 389명,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456명으로 조사됐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지원자는 3163명, 선택을 하지 않은 지원자는 1만272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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