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외현장 직무기술 습득과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4일부터 12주간 뉴질랜드·싱가포르 2개국에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6명을 파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하이텍고에서 공업계열 4명을 호주로 파견한 데 이어 올해 세종하이텍고 기계, 자동차정비 등 공업계열 4명을 뉴질랜드에, 조치원여고의 금융·비즈니스 상업계열 2명을 싱가포르에 각각 파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31일까지 뉴질랜드 및 싱가포르의 대학과 기업체에서 어학(ESL)연수, 현장직무, 기업체 인턴 과정을 통해 어학교육과 전공에 맞는 선진기술 습득 과정을 통한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 이 기간에 주말을 이용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연수기간 현지에 지도교사를 파견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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