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예산군 시장, 군수 후보


예산군은 3명의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명확히 후보가 드러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현직 최승우(72) 예산군수는 3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육군 소장 출신인 최 군수는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군수에 출마, 당선된 뒤 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2010년 지방선거에서 2선에 성공했다.

황선봉 전 예산군 기획실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최 군수와 근소한 차이로 낙마했다. 새누리당에 입당, 현재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 전 실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절취부심의 4년을 준비하고 있다.

고남종 충남도의원 또한 예산군수에 도전한다. 고 의원은 우선 현직인 최 군수의 출마여부에 따라 거취가 바뀔 수도 있지만, 지역에서 차분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고 의원은 1년 뒤 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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