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 ‘대학생 봉사단 진로진학멘토링’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홍순규)은 도내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봉사단 진로진학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로진학멘토링은 고교생들에게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해당 대학 재학생로부터 대입 진학정보를 얻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고교생들의 체계적인 대입진학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각 학교로부터 희망자를 추천받아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학은 충북대와 공군사관학교,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세명대, 충북도립대 등 6개 대학이다.
참가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해 1회 20명씩 모두 140명이 참가하며 각 대학별 4명(모두 24명)의 멘토 대학생과 각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진학경험과 대입 준비사항, 대학 생활 등을 안내받는다.
또 학교 및 학과 소개, 입학사정관 입시 안내 등 체계적인 대입진학 설계와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는 도내 6개 대학으로 한정됐지만 앞으로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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