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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청소년들 단양 Wee센터에서 즐겁게 치유하고 공부해요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 단양 Wee센터에서 즐겁게 치유하고 공부해요
  • 장승주
  • 승인 2013.10.28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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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청 Wee센터

급변하는 현대사회, 정체성의 위기와 가정해체 위기를 겪으며 대학 입시 위주의 교실 현장에서 힘겨워하는 아이들….
Wee센터는 개인적, 가정적, 교육적 위기를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태동했다.
정서적 문제는 물론 가치관의 혼란, 비행의 급증으로 인성교육은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고 자신에게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양Wee센터(센터장 김동욱)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와 숨어있는 자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협조해 학교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적 지원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단양Wee센터는 아동 청소년 시기의 정서적,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위기를 교사의 엄한 지도와 훈계, 체벌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의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보고자 지난 2년간 센터장을 비롯해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8명의 Wee센터 전문 인력들이 합심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 진단, 상담, 치유를 한번에 ‘One- Stop’
교사들이 학생상담자원봉사 및 연수에서 토의를 하고 있다.‘One- Stop’이란 학생과 학생 가족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평가, 상담과 치유, 지원서비스까지 해결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이다.
단양Wee센터는 개별 사례에 대한 평가, 상담, 지원, 치료를 팀워크와 연계망을 활용해 수행한다.
다양한 심리평가 도구를 사용해 임상심리사가 문제를 평가 진단하고 사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며, 상담과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효과적인 치료개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상담 654건, 심리검사 198건, 지역연계 31건 등을 실시했으며, 중학교 7개교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Wee-특색프로·해피프로그램
단양Wee센터는 놀거리가 부족한 단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놀이문화대안교육프로그램인 ‘꿈누리 프로그램’과 ‘꿈찾기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꿈누리 프로그램은 연 5회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또래집단의 놀이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보드게임,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꿈찾기 사랑나눔 프로그램은 지자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지역아동센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교육 전문기관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에는 소백산 북부사무소와 단양 대명 아쿠아 월드와 협력해 천연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배려와 인성함양을 위한 어깨동무캠프 ‘친구야 가자’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미술놀이를 통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캠프 운영- SweeT 어울림 캠프
단양Wee센터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관계향상을 위한 어울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군 고운골 자연학습원에서 1박 2일 동안 지역의 초· 중·고 학생 70명과 학부모 12명, 멘토교사 7명이 참여하는 ‘2회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와 가족을 위한 SweeT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Sweet 어울림 캠프 미술을 활용한 심리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하고 있다. Sweet(student, Wee, teacher)속에 녹아있는 달콤함(sweet)의 뜻으로 교과부 정책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의 학교상담의 뉴모델이다.
이번 캠프는 힐링드라마를 통한 심리극 치료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을 통한 관계형성프로그램, 이야기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선생님과 함께하는 미술로 보는 우리, 행복한 자녀를 만나는 부모교육, 공예품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성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SweeT 어울림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등 갈등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자기의사결정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열려라 공부’학습클리닉 캠프
방학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인 학습 클리닉 ‘열려라 공부’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중요한 학습시기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학습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학습클리닉 캠프를 방학을 이용해 집중 지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3개교 중학교 2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학습클리닉 캠프’를 운영해 왔다.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상담 및 학습클리닉전문센터인 구나심리연구소와 지역연계로 학습의 목적과 필요성이 간과한 채 성적에만 매달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개별적인 학습 상담 및 지도와 함께 학습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희망프로젝트! 굿바이 학교폭력예방
단양Wee센터는 학교폭력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에 대한 도전정신과 성취감 및 긍정적 자기상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상담체험의 날, 길거리 상담, 찾아가는 학부모회, 홍보물 제작 등의 방법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효율적 증대를 위해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방법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단양Wee센터는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와 병행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배려하는 나’, ‘당당한 나, 자신감 UP!’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한 피해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기반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 및 자아존중감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단위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순회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급단위로 교육해 보다 직접적인 교육이 됐고 수동적인 피해자를 발굴, 치료 연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동욱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청소년문제 함께 해결, 단양교육에 희망을 만든다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가 청소년 문제다.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도와줄 수 있는 상담 및 교육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
김동욱(59·사진) 단양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장은 오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제 해결의 강조점을 예방교육, 부모교육, 위기유형별 단계적 접근 방법에 두고 희망을 가꾸어 가는 단양 Wee센터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다양한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특색 있는 Wee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치유의 고유 업무 외에 학생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캠페인, 길거리 상담 Wee 캠프, 교사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단위학교 Wee클래스, 지역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역사회 지원망을 강화해 학교·가정에서 치유하기 어려운 위기학생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단양 Wee 센터를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가꾸어 줄 수 있는 사랑의 꿈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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