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강동대서 명사 초청 특강


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음성 소재 강동대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수도권 시대를 함께하는 미래인재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0“10년 뒤에는 충북이 정치·경제·문화 권력의 중심이 돼 신수도권 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음성군 소재 강동대에서 신수도권 시대를 함께 하는 미래 인재라는 주제의 명사 초청 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이 강원 인구를, 충청권이 호남권 인구를 추월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앞으로 영호남이 아닌 영충호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충북은 국토의 변방에 머물렀지만 미래 100년의 먹을거리인 바이오생명, 태양광, 뷰티 산업을 육성한 덕분에 투자 유치 및 충북 이전 기업 증가 등의 결실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학생들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어엿한 사회인이 됐을 때 가져야 할 덕목"이라며 "일과 결혼하라. 그리고 일로써 승부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충북이 신수도권 시대 리더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유능한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강동대 학생 모두가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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