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8일 오후 3시 교내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Culture Fair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며 재학생 간의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국가별 문화·의상·음식·공연 등의 소개와 시연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수팀에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충북대 국제교류원 김일수 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의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들 간의 문화교류 및 친목도모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며 “한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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