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유치원·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6년 연속 동결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연간 수업료는 청주지역 모든 고교가 129만4800원, 기타 시지역 일반고·특수목적고·자율고는 94만800원이다.

기타 시지역 특성화고는 56만6400원, 읍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 90만7200원, 읍지역 특성화고 54만6000원디ㅏ.
또 면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가 80만6400원, 특성화고는 51만4800원이다.

고교 입학금은 청주지역 1만6000원, 기타 시지역 1만3800원, 읍지역 1만2800원, 면지역 1만2500원이다.

공립 유치원의 연간 수업료는 시지역 42만6000원, 읍지역 20만400원, 면지역 9만9600원이며 벽지지역은 면제된다.

유치원의 경우 수업료는 공시되지만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3년간 유아에 대한 수업료는 전액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수업료 동결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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