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2일 1조5393억9000만원 규모의 2014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조5245억원 보다 0.9% 늘어난 것이다.
주요 세출 예산은 교육과정 운영 510억원, 유치원 공교육 강화 211억원, 특수교육 지원 178억원, 전문상담사 운영 및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 124억원 등이다.
또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3∼5세 누리과정 지원과 초등 무상 돌봄교실 운영 등 교육복지 분야에 1679억원, 단위학교 재정지원 1660억원, 학생 수용을 위한 학교 신·증설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480억원, 2014년도 전국동시지방선거 부담금 등 교육행정일반 분야에 23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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