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사위 ‘적합’ 의견 제시

충북도립대 차기 총장으로 이 대학 함승덕(57·사진) 기계자동차 교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충북도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립대 차기 총장 후보자인 함 교수에 대해 ‘적합’ 의견을 제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임명하는 대로 함 교수는 향후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인사위원들은 함 교수가 도립대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 정상화에 기여한 경력을 감안, 적합 의견을 내놨다.
또 신원조사 결과 별다른 결격사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도립대 총장추천위원회는 김응권(52) 전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과 함 교수를 총장 후보자로 도에 추천했으나 김 전 차관이 중도 후보자 사퇴를 결정함에 따라 함 교수가 단독 후보자가 됐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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