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142015년도 개교 예정인 1생활권 학교 신설과 기존 학교 증축을 예정대로 추진, 학생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4년 개교 예정인 유치원 6, 초등학교 5, 중학교 3, 고교 1개 등 15개 학교 설치 조례가 의회를 통과, 개정 조례를 공포해 교명을 확정했다.

1생활권의 학교부족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2015년도에도 1-1생활권 두루고, 1-3생활권 올망초교, 1-4생활권 가락초교·양지중·양지고(초교에는 유치원 포함) 5개교의 추가 신설과 학교 증축 등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예산을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증축공사 때는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공사일정을 학교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 ·난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한솔동 지역에는 미르초교와 새롬중이 20143월 개교하는 데 따라 학교 분리를 위한 신설학교 교육지원단을 구성·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교육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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