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비평준화지역 5개교 미달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9일 마감한 결과 청주지역은 모집정원에서 8명이 초과됐다고 10일 밝혔다.

비평준화 지역 가운데 5개교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인 청주시 일반고는 이번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6912명 정원에 6920명이 지원해 경쟁률 1.001대 1로 8명이 초과됐다.

청주를 제외한 도내 비평준화 지역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교는 5개교로 오창고 125명, 학산고 13명, 양청고 12명, 황간고 2명, 보은여고 1명 등 모두 153명 미달이다.

일반고 지원 학생들은 오는 20일 선발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자는 비평준화 지역은 이달 30일까지, 평준화 지역은 2014년 1월 7일까지 발표된다.

평준화지역 학교배정은 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교의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1월 22~23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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