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2013 TaLK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 우수수업 동영상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는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으로, 해외장학생의 초등 방과 후 학교 영어수업 전문성 부문에서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동영상 분야 우수수업 동영상 부문 대상은 부여 초촌초 TaLK 원어민장학생 사라 오다(Sarah Oda), 은상에는 예산 양신초 원어민장학생 조이스 루이(Joyce Iui)와 서천 송석초 원어민장학생 패트리스 페(Pathreath Phe)가 각각 받았다.

한국 문화체험 동영상 부문에서는 당진 북창초 원어민장학생이이 은상을, 학생 체험수기 부분에는 송석초 나희정 학생이 동상을, 학부모 체험수기 부문에는 태안 송암초 김순덕 학부모가 금상, 송석초 전경옥 학부모가 은상을 받았다.

올해 도교육청은 TaLK 프로그램을 65개교에서 운영했다.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이하영 장학관은 "원어민과 내국인 장학생이 농··어촌이 많은 충남지역 영어교육 격차 해소사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TaLK 장학생의 수업전문성 및 복무관리를 통해 내년에도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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