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타 시.도교육청에서 일방 전입하는 교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입 경쟁률은 교사계열이 7대 1에 달했고, 유치원 원감 및 원장, 초·중등학교 교장 등 관리자계열이 2대 1이다.
전입이 확정된 교원은 교사계열에서 유치원교사 13명, 초등교사 64명, 중등교사 83명, 특수교사 5명, 비교과교사 10명 등 총 175명이며, 관리자계열에서 유치원 원감 2명, 유치원 원장 4명, 초등학교 교장 2명, 중등학교 교장 3명 등 총 11명이다.
시교육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등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근무할 13명의 교사도 별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입 교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관내 교원과 함께 내년 2월 말 할 예정이다.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이번 일방전입을 통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 및 대상 기관 근무자 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활동실적이 두드러진 우수 교원을 확보, 명품 세종교육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했다”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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