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2010년 8월 ‘녹색수도 청주’를 비전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5기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추진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범 당시 모두 52건의 공약사업을 확정·발표 한 한 시장의 공약사업 추진 현황은 현재 38건의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14건은 추진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한 시장의 공약사업 중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에 의한 청주·청원 자율통합은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초·중학교 무상급식,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연장 지원 사업 , 2011부터 전 시민들이 참여해 이루어낸 청주읍성 복원은 청주의 역사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 성과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박근혜 정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신설해 노인, 장애인등의 취약계층과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 물류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 대형마트와 SSM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골목 슈퍼마켓에 공동구매와 물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경영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슈퍼마켓의 조직력을 강화시켰다.
공공복지행정 전문기관으로 민·관 허브기능과 사회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한 청주복지재단을 출범시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길 조성사업과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탄소 배출 절감과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도시 조성에 일조했다.
이밖에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65일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 공연 △교육경비 지원 확대 △교육도시 청주 안전망 구축 △김수녕양궁장, 유도회관 체육시설 프로그램 지원 △정보가 있는 길거리 조성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도서지원 △시민 맞춤형 평생 교육 △일자리 창출 고용선도기업 지원 △청주 토박이 프랜차이즈 육성 지원 △농업 소득증대 지원 △청주근교 친환경단지 육성 △저소득층 주거개선사업 확대 △해피케어 서비스 확대 △노인복지수당 증액 △경로당 활성화 △출산장려 및 보육 지원 확대 △청주시 여성취업 지원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여성친화정책 자문단 구성 △보육서비스의 공공성 확대 △어린이 과학생태환경체험 △정신보건센터 설치 △노후공동주택 지원 확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청주 옛길 조성 △시민문화공간 조성 △꽃의 도시 청주만들기 △안전한 스쿨존 정비 △녹색수도 도심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청주 3차 우회도로 조기 완공 등 14건의 진행 사업이 추진중이다.
3차 우회도로 구간 중 효촌과 휴암 구간을 11년 만에 완전 개통했다.
휴암~오동 구간은 오는2016년, 구성~효촌 구간은 2020년까지 개통할 계획으로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세계적인 문화예술산업 융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연초제조창내 아트팩토리 조성 운영 공약도 순조롭다.
이밖에 무심천 자연형 하천 조성 공약은 청주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무심천을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녹색청주협의회, 청주 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무심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있다. <김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