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2013 통합건강증진사업 도 평가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기존 중앙부처에서 사업내용과 방법을 결정해 일률적으로 추진됐던 방식을 벗어나 각 지역현황에 맞게 사업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는 첫 대회다.

군보건소는 올해 초반부터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지역과 고령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차이를 고려해 청원군 5대 사망원인을 분석(사망률 1위 심뇌혈관 질환)했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각 담당과 수시로 회의를 열고 협의해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추진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치매노인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등이다.

또 △암예방 사업 △여성과 어린이 보건사업 △운동프로그램 활성화사업 △영양관리사업 △한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주력했다.

사업추진 성과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 성과지표 30개를 설정, 이 중 27개의 성과지표를 목표대로 달성했다.

<청원/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