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2014년 새해 화두를 복주병진(福輳竝進)으로 정하고 올 한해 교육활동 추진 방향을 밝혔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복주병진은 수레의 바퀴살이 중심축을 보조해 함께 굴러간다는 뜻으로 바퀴의 축을 중심으로 힘을 집중해 수레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진취적인 발전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가족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결과 학업성취도 5년 연속 전국 1, 전국소년체전 4년 연속 종합 3, 시도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등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올해도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충북교육이 한 단계 도약을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충북교육의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충북교육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을 선도하고 견인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