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14일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4 사제·부제 서품식’을 개최한다.

이날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김영철(사도요한·흥덕성당)·김형근(가브리엘·수곡동 성당)·김영송(알베르토·복대동성당)·박종윤(필립보·꽃동네 대성당)·현진섭(바르톨로메오·꽃동네 대성당)씨 등 5명이다.

부제서품을 받는 신학생은 주지욱(가시미로·감곡)·임종락(라파엘·흥덕성당)·박형용(요셉·연수동성당)·최현(프란치스코·모충동성당)·장건(알베르토·지현동성당)·김인환(히뽈리토·모충동성당)·안주형(시몬·예수의꽃동네형제회)씨 등 7명이다.

청주교구 관계자는 “하느님의 크신 은총과 신자들의 정성 어린 기도로 부제 5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7명이 부제품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이 복된 자리에 함께 하셔서 기쁨을 나누어 주시고 그리스도를 닮은 착한 목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청한다”고 밝혔다.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