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제천시협의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공공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한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한 단체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제천시 내토로 295(천남동)·☏043-647-6590)가 그 주인공.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종철, 이하 협의회)는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이다.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아래 선진의식 함양, 국민통합 실현, 사회정의 구현을 목표로 캠페인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박종철 협의회장이 정식 선출되면서 시 협의회는 전국 최고의 관변단체로 거듭났다.

박 회장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시 협의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실질적인 경제력, 사업력 등을 발휘하면서 생동감 있고 활기찬 단체로 만들었다.

특히 지난 2008년 12월 한마음 다짐대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화한 및 축하물품 대신 사랑의 쌀 10㎏, 1000포를 기부 받아 지역의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됐다. 또 취임과 함께 경제적 지원으로 지난해 대비 200%이상의 사업비를 보조받게 됐으며, 부회장 5명과 감사 2명이 전부였던 임원조직을 부회장 6명, 이사 10명으로 조직을 증강했다.

● 나라사랑 태극달기 운동 전개

지난 2012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주력사업으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12월 31일 국가상징 선양 공적으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2012 바르게살기운동 정기총회 및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회정의 구현, 국민통합 실현, 선진한국 건설에 이바지하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충·효·예를 실천하고 전시민 전가구에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천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선정, 입주민을 대상으로 태극기 3000개를 무료 배부하는 한편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올해도 주력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와 여성농업인 및 노약자 농촌 일손 돕기, 뉴새마을 운동 확산 회원교육 및 확산, 한마음 대회,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국토청결운동 등을 추진한다.

●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농촌 일손돕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가 매년 시군별 1가정을 추천받아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초청 사업에 제천시에 거주하는 엄영민(46·금성면사무소 사회복지 도우미), 응엔티투흐엉(24·베트남)씨 가정이 추천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응엔티투흐엉씨의 아버지(59·응엔티반치엔), 어머니(55·응에니티봇)씨가 입국해 2박3일 일정의 관광 후 9월 3일 출국 전까지 딸이 살고 있는 제천에 도착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종철 회장은 어머니 응에니티봇씨가 오랜 코 알르레기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이비인후과의 정성어린 진료로 불편함을 치료했으며, 제천에 머무는 동안 지속적인 치료와 약물 복용을 후원했다.

또 매년 5월께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여성농업인과 노약자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을 돕는 등 일손 돕기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

협의회는 매월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매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소에서 급식에 필요한 재료비(매월 50여만원)은 물론 이곳을 찾는 노인 300여명의 중식을 마련, 배식봉사와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6월 제천지역 초중고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초중고생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역사 깊은 아름다운 의림지에서 충절의 고장 의병의 발원지 제천을 알리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고취와 내고장 문화 바로알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 한마음 대회 개최와 명사릴레이

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 다짐대회에는 17개 읍면동의 바르게살기 위원 및 산악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강사 초청 강연에 이어 노래자랑 등을 열어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교를 다지는 자리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유유예식장에서 열린 2013 바르게살기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뜻있는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금성면위원회 등 14개 읍면동 위원회에 연탄 상품권을 전달한 것이다.

연탄상품권은 지난해 10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방문 시 40여 명의 참석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한 14개 읍면동 위원회 별로 연탄 200장씩 모두 2400장(12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해 각 위원회에서 선정한 가정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난해 3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3년 자원봉사자 활성화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올해 명사릴레이 기 첫 주자로 선정, 명사 기를 받고 무한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에 따라 기초질서지키기 및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법질서 확립 연중 캠페인, 성폭력 추방 운동, 바른 해외여행 문화운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활동 등 가정과 사회의 윤리도덕을 바로 세우고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 운동을 확산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는 18개 위원회 850명의 회원과 바르게참살이산악회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제천/장승주>

 

● 회원명단

△박종철(회장) △정외순(여성회장) △현종태(산악회장) △오홍만(부회장) △한재우(부회장) △오문수(부회장) △엄순옥(부회장) △권정자(부회장) △박귀녀(부회장) △김동식(부회장) △최병민(부회장) △김재도·김기선(감사) △김영로(이사) △안병설(이사) △이범식(이사) △지준명(이사) △이상구(이사) △김영대(사무국장) △박진혜(사무과장) △전용복(봉양읍위원장) △박연상(금성면위원장) △박경수(청풍면위원장) △채영선(수산면위원장) △조수억(덕산면위원장) △이재덕(한수면위원장) △이종식(백운면위원장) △김상배(송학면위원장) △안정숙(교동위원장) △김민자(의암동위원장) △이금균(인성동위원장) △이명석(남현동위원장) △신긍선(영서동위원장) △원용만(용두동위원장) △임영대(신백동위원장) △정규환(청전동위원장) △강성만(화산동위원장) △심재복(참살이위원장)


 

“내실있는 조직으로 새롭게 도약”

박종철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조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회원 확보와 단합을 최우선으로 봉사활동에 전념 하겠습니다.”

박종철(57·사진)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이 고향인 박 회장은 지난 2006년 바르게살기제천시협의회 부회장으로 위촉, 회장을 보좌하며 협의회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다 2008년 12월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이어 받아 바르게살기 충북도 제천시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이어 2009년 1월 제천시협의회장으로 정식 선출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시 협의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실질적인 경제력과 사업력을 발휘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단체로 만들었다.

그는 취임한 후 남다른 소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개와 바르게참살이산악회를 결성,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0년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회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31일 국가상징 선양 공적으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리더십이 강한 큰 봉사자로 인정받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태극기달기운동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사회정의 구현, 국민통합 실현, 선진한국 건설에 이바지하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충·효·예를 실천하고 전시민 전가구에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 힘을 모아 바른 생각과 행동이 밝은 내일을 만드는 원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2014년에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뉴 새마을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에 앞장 설 계획”이라는 말했다.

박 회장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중심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제천을 찾을 수 있도록 법질서 유지를 생활화하고 인정 넘치는 고장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문화시민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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