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의 정보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와 스마트폰앱(전국학원정보), 대국민서비스의 학부모서비스(http://hes.cbe.go.kr), 공공데이터포털(http:www. data.go.kr) 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학원법과 학원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제도로 공개되는 정보는 학원 명칭과 주소, 전화번호, 교습과정, 교습과목별 정원, 교습기간 및 총 교습시간, 교습비, 설립·운영자 및 강사 명단 등이다.

학원과 교습소의 외부에 교습비 등 가격표와 반환기준표를 게시하는 옥외 가격표시제도 전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및 교습소의 투명성 제고와 학부모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학원 및 교습소의 공개제도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개인과외교습자의 정보 공개를 위해 학원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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