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30명, 교통대·청주대·서원대 각 10명

 
삼성이 신입사원 선발에 ‘대학총장 추천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각각 10~30명을 추천할 수 있는 총장 추천 인원을 통보받았다.

26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4일 전국 200여개 대학에 총장 추천 인원을 통보했다.

도내에서는 충북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교통대·청주대·서원대가 각각 10명을 통보받았다.

총장 추천제는 대학 총장에게 인재 추천권을 부여하고 상시로 지원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 후 SSAT 응시 자격을 주는 수시 채용 제도다.

삼성은 지난 15일 이 같은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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