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직 감찰을 통해 ‘깨끗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와 ‘클린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무원 기본 복무사항의 무단결근과 근무지 이탈, 출·퇴근시간 준수 △학년도말 학교회계 집행 현황 △겨울방학 중 학교관리자 근무실태 △보안관리 실태 등이다.

또 교육청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각종 선물수수, 접대·향응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 감찰할 예정이며, 비위가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자체 감찰 활동으로 비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 기강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찰활동으로 건전한 공직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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