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이나 중도입국 자녀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올해 2곳 추가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가로 선정되는 다문화 예비학교에 각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전담교원과 이중언어강사를 각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된 곳은 한벌초와 대소초, 청명학생교육원 등 3곳이다.

기존 다문화 예비학교도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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