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초등학교 소요 학급을 141개교 3917학급으로 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지난해보다 900명 증가한 15545명이다.

초등학교 총 학생 수는 91136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 줄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생 배치(수용)지표를 지난해보다 1명 줄인 25명으로 학급을 배정했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3.9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줄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19.9명으로 0.3명 줄어 교육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자가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14개 초등학교에 특수학급(148학급)을 운영하며, 한국어가 서툰 귀국 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생활 적응을 위한 특별학급을 대덕초 등 4개 학교(8학급)에서 운영한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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