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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명문… ‘꿈과 희망의 빛’ 품은 인재 요람
50년 전통 명문… ‘꿈과 희망의 빛’ 품은 인재 요람
  • 김정수
  • 승인 2014.01.2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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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광초, 인성·학력·세계화·건강·재능… 5대 교육 중점 향상




속리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보은읍내에서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큰 꿈과 나누는 행복 실천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가 있다.

지난 1966년 개교한 보은 동광초(교장 한응석)는 꿈과 희망의 빛이 되는 동광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Love(인성), Inteligence(학력), Global Education(세계화), Health(건강), Talent(재능) 등 5가지 교육중점 요소를 향상시켜 틔움·채움·나눔을 실천한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로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 아름다움 우리말 사용에 앞장

동광초는 충북도교육청이 지정한 언어문화개선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바른 언어 사용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쓴다.

내실 있는 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언어 사용 선포식 △선언문 낭독 △좋은 언어 사용을 위한 표어 제작 △포스터 그리기 △엽서 쓰기 등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언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언어생활을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다양한 언어 관련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언어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중국어로 배우는 다문화 교육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이중언어강사를 채용해 2~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와 중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1시간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중국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더불어 새로운 문화의 언어를 경험한다.

다문화 교육을 활용해 지속적인 국제문화 이해 교육으로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상담 활동과 기초학습 지도로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신동우(6년)·신현매(5년) 학생이 보은군 다문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했고, 이중언어 강사인 김성홍 교사는 지난 2012년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광초에는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15명의 다문화 학생이 재학 중이다.

● 방과후학교에서 끼·감성·건강 키워

동광초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 등을 고려해 지역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마술,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아나운서 스피치 리더십 등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바이올린과 우크렐레, 오카리나 등의 다양한 악기를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연주를 배울 수 있게 했다.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으로부터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개설해 활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전과 MBC 꿈나무 축구리그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 책과 떠나는 독서 여행

보은교육지원청 독서 중심학교로 운영되는 동광초는 매주 수요일을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는 날’로 정해 학생들이 교사가 읽어주는 내용을 들으며 어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 국어사용 능력 신장을 위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등과 우리말 겨루기, 독서 토론 등의 독후 활동을 전개하고 교육기부를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동화 구연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어머니 독서동아리 ‘북 나레이터맘’을 운영한다.

또 지속적인 독서 활동과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 고취를 위해 매월 독서 사진 콘테스트, 책 속의 보물찾기 등의 도서관 행사도 열고 책과 함께 여름·겨울 나기 캠프, 독서왕 도전 골든벨 등의 독후활동을 전개한다.

● 행복지킴이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동광초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돼 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습과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영역 등에서 다차원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 형편이나 환경 등의 문제로 소외 받는 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학습 영역에서는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학기 뿐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기본 학습 능력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방학 중 프로그램은 학력 향상뿐 아니라 예·체능교실 등과 연계·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문화체험 영역에서는 토요 휴업일을 이용해 연 4차례 이상 다양한 문화 현장체험학습을 계획·운영해 상대적으로 빈곤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지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심리·정서 영역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교육과 미술 심리 치료 교육 등과 속리산중에 설치된 Wee센터와 연계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복지영역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비, 앨범비, 학교축제 의상비 등과 맞춤식 물품을 지원해 학생들이 안정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응 석 보은 동광초 교장

“은혜를 갚는 훌륭한 인성, 글로벌 인재 육성에 매진”

“보은(報恩)은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인 만큼 훌륭한 인성을 지닌 위인들이 많이 배출됐던 지역입니다. 이를 이어받아 동광초는 우수한 교육으로 지역의 인재를 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광초 한응석(60·사진)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신뢰하고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나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신뢰받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함양되도록 각종 동아리 활동과 특기 종목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함양에 힘쓴다”며 “교육의 효과로 학생의 특기와 소질,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동광초는 현재 교육과정연구학교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심신이 건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자주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 교장은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사고와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개척성, 지역과 국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지역 선조들의 높은 뜻을 이어가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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