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고 이재원군과 상당고 이지수양이 대만 대남원동과학기술대학에서 개최한 ‘2014 국제청소년발명대회(IYIE)’에서 각각 금상과 말레이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만발명진흥회 주최로 한국, 대만, 미국, 카타르 등 12개국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창의심사관으로 구성된 4인1조 심사로 학생들이 발명품을 영어나 중국어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전국창의발명협회 주관으로 청소년대표 발명품팀 15개팀 가운데 충북대표 2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재원군은 ‘이동하는 햇빛을 따라 360도 조정하기 쉬운 파라솔 받침대’를, 이지수양은 ‘위험 없는 썰매 안전 스틱’을 출품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