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활한 치료 지원을 위해 도내 각급학교에 치료사 31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교육기관에 배치되는 치료사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며 도내 시·군교육지원청별 1명(단 청주교육지원청은 3명), 특수학교당 2명씩 배치된다.

치료사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치료지원과 순회치료, 진단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기관에서는 개별 채용공고를 통해 국가면허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춘 지료사를 채용해 특수교육 학생의 치료를 돕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치료사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치료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