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는 26일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상일(사진·63) 정도설비 대표이사를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상일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회원사와 협력해 날로 악화되는 업계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기계설비공사 분리 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정착, 적정공사비 확보,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확대, 불공정 하도급과 관련한 각종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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