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의 신임 이사장으로 작곡가 고승하(66)씨가 선출됐다.
민예총은 28일 오후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201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고 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
경남 김해 출신인 고씨는 환경, 교육, 통일, 반전 관련 노래 1000여곡을 작곡했다. 그의 노래 중에서는 안치환의 편지’ ‘고백’, 동요 김밥’ ‘감홍시등이 잘 알려졌다.
특히 경남민예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어린이예술단 아름나라이사장과 동요 부르는 어른 모임 철부지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경남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재옥>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