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1호 대학'인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일부 정규 교양 과목을 주민이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열린 대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진천캠퍼스가 '열린 대학'으로 운영할 과목은 사업과 경영이야기, 알기 쉬운 금융지식, 영상의 이해와 표현, 웰빙댄스 등 모두 11개다. 과목당 주민 수강인인원은 10명이고, 웰빙댄스만 15명이다.
무료 수강신청은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0-18일 수강신청을 받아 오는 24일부터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한 학기당 최대 6학점(2과목)까지 가능하며 3년 내에 15학점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과 문의는 열린 대학(open.woosuk.ac.kr) 홈페이지나 진천캠퍼스 학사지원센터(☎043-531-2721)로 하면 된다.
우석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평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지식·문화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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