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13~2014 시즌 3위 확정
신한은행과 3전2선승…20일 1차전

청주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WKBL) 2013~2014 시즌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해 잔여경기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B스타즈는 오는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는다.

22일에는 청주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 23일 다시 안산에서 3차전을 치러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정규리그 1위는 우리은행이 차지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으며, 10일 경기에서 패한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탈락했다.

KB스타즈는 원정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원정경기 때마다 원정응원단 버스를 운영한다. 지역에 따라 오후 3시나 4,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원정경기를 관전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원정 응원은 청주KB스타즈 홈페이지(www.kbstar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스타즈는 12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 17일 부천 하나외환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청주 홈경기는 22일 오후 7시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열리며, 오후 5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