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유괴·납치와 성폭력 등을 예방키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U-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안심알리미 서비스’보다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어린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U-안심전용 단말기 긴급 버튼을 누르면 위급상황과 위치정보를 112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위치확인, 안심존 설정, 긴급호출, 전화통화·문자수신, 이동경로 조회, 예약알림(특정시간대 위치확인) 등이다.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익자 부담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도입돼 등·하교 중심의 문자알림 서비스인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2~6학년을 대상으로 지속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U-안심알리미 서비스’와 기존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학생들에게 365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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